고대 문명 기록 매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점토판에 새긴 문명의 기억|바빌로니아인이 남긴 기록의 지혜 왜 바빌로니아인은 점토판에 글을 새겼을까문명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점 중 하나는 ‘기록’의 탄생이다. 말은 사라지지만 기록은 남고, 기록은 지식을 축적하며 사회를 움직인다. 인류 역사상 가장 이른 시기에 체계적인 기록 문화를 만들어낸 집단이 바로 바빌로니아인이다. 그들은 종이나 종이가 발명되기 훨씬 이전에, 흙으로 만든 점토판에 글자를 새겨 지식과 계약, 계산과 법을 남겼다. 단순히 불편한 대체재를 사용한 것이 아니라, 점토라는 물질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정보 저장 수단으로 활용한 것은 고도의 지혜였다. 바빌로니아인의 점토판은 오늘날 우리가 문서,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에 정보를 저장하는 것과 같은 역할을 수행했다. 이 글에서는 점토판 기록이 왜 탄생했는지, 무엇을 담고 있었는지, 그리고.. 이전 1 다음